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사진.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에 등록된 주택용 목재펠릿 전용보일러 추가 지원 물량은 1대로 대당 설치비 400만원의 70%인 280만원을 지원해 준다.

신청 대상은 자부담 가능한 김해시민으로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나 목재펠릿 보일러를 설치했다면 설치 후 5년이 경과해야 신청가능하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정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09년부터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40가구에 보급했으며 올해 보급 물량은 총 3대로 현재 2대를 설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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