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유의해야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금요일인 오늘(5일)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발표되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폭염 경보가 발표된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전국이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낮 3시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는 오후 3~6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6도, 인천 22.7도, 수원 26.7도, 춘천 24.2도, 강릉 27.3도, 청주 25.1도, 대전 25.6도, 전주 24.6도, 광주 25.1도, 제주 24.0도, 대구 26.8도, 부산 24.7도, 울산 24.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은 7일까지 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과 31도 이상인 폭염관심지역은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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