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두 번째 발령…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 다할 터

7월 1일 의정부시 제32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홍귀선 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 제32대 부시장으로 홍귀선 부시장이 7월 1일 취임했다.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두 번째 발령이다.

이날 취임한 홍 부시장은 1980년 경기도 화성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 대중교통과장, 버스정책과장 등 경기도의 교통관련 주요 부서를 관장했다. 또 2016년 1월 5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 교통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홍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정부시가 비상해나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다시 한 번 부시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동안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시정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비군훈련장 이전,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추진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이러한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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