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열린 청송 사과 축제 공연 모습.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의 도심 관광명소인 서면에 유명 코미디언들이 방문한다.

부산진구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KBS 코미디언 극회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100여명의 KBS 코미디언들이 부산진구에 있는 초연근린공원체육관에서 화합의 장을 열고 30일에는 부산의 관광명소인 전포카페거리, 서면먹자골목, 서면지하도상가 등을 방문해 도심투어를 진행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도심 관광명소 서면이 유명 코미디언들의 방문으로 더욱더 북적이고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S 코미디언 극회 어울마당은 해마다 지자체를 찾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100여명의 코미디언들이 해당 지자체의 관광코스를 투어, 체험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에는 무주, 2017년에는 창원 등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부산진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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