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짙은 안개·미끄러운 도로 주의해야"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목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경남동부와 경북남동부(울릉도·독도 포함)의 호우특보는 아침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26일부터 27일 0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 누적 강수량은 40~240mm이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울릉도·독도는 5~30mm, 강원남부와 전라동부는 5mm 미만이겠다.

전라동부는 아침 9시까지, 강원남부는 오전 12시까지, 경상도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포함한 다른 지역은 낮 3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3.0도, 춘천 24.7도, 대전 22.5도, 천안 23.8도, 광주 24.0도, 제주 22.6도, 대구 22.2도, 창원 21.9도, 부산 22.4도 등이다.

기상청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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