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남·부산·대구 등 미세먼지 농도 '나쁨'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목요일인 오늘(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중부 서해안에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부터는 맑아지겠다.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6도, 인천 20.9도, 수원 23.7도, 춘천 20.6도, 강릉 26.5도, 청주 21.6도, 대전 22.4도, 전주 23.5도, 광주 22.6도, 제주 22.8도, 대구 24.7도, 부산 26.2도, 울산 2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내륙과 대부분 남부지역은 약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광주·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북·제주권에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사천공항에서는 오전 7시까지 가시거리 800m 이하로 저시정 경보가 발표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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