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초 출신인 이재익 선수, 이번 대회에서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 펼쳐

안병용 의정부시장(왼쪽)이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 출전해 맹활약을 펼친 이재익 선수(오른쪽)를 초청해 격려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이하 U-20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한 국가대표팀 이재익 선수(의정부 신곡초 출신)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초청 자리에는 이재익 선수의 어머니와 모교인 신곡초 김충근 교장, 김상석 축구부 감독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 선수를 함께 축하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진 U-20 월드컵에서 이재익 선수가 포함된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1-3으로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FIFA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익 선수는 현재 강원FC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서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안병용 시장은 "U-20 월드컵이라는 큰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여 세계대회에 출전해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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