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3일 건학기념관 1층 로비에서 취업진로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3일 건학기념관 1층 로비에서 ‘2019 KSU 지역우수 중소·중견기업 기업분석 경진대회’와 ‘2019 KSU 드림하이 진로멘토링 우수 활동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2019 KSU 지역우수 중소·중견기업 기업분석 경진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경영분석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성과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동기 부여해 성공취업 전략 수립기회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경성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학기 동안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중 활동 내역과 보고서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은 최우수상(100만원) 1팀, 우수상(50만원) 2팀, 장려상(30만원) 2팀으로, 경성대 국제무역통상학과 3명의 학생(김민석·김정운·강현영)으로 구성된 ‘Vamos’팀이 ㈜동성화인텍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취업 전략 등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스카우터’팀과 ‘펀더멘탈’팀이, ‘바른이’팀과 ‘사상구민’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2019 KSU 드림하이 진로멘토링 우수 활동보고서 경진대회’는 자기탐색을 통해 조기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나의 버킷리스트 주제를 선정해 진로전문가와 함께 멘토활동을 진행한 후 활동보고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성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계획성, 수행역량, 팀워크, 활동보고서를 중점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30만원) 2팀, 우수상(20만원) 3팀, 장려상(10만원)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축구 국가대표 김문환 선수의 헌정영상을 만든 후 SNS 좋아요 받고 인터뷰하기’를 버킷리스트로 선정한 ‘손강호’팀(영상애니메이션학부 강구민·권소희·이소현)과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만들기’를 버킷리스트로 선정한 ‘페어리테일’팀(디지털미디어학부 변건희·김유미·임수빈)이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뜨아아’팀, ‘하이텐션’팀, ‘품격호경’팀이 장려상에는 ‘또바기’팀, ‘그린’팀, ‘드림캐쳐’팀, ‘TEAM1999’팀, ‘마일리지조’팀이 뽑혔다.

곽복선 경성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향후에도 대학일자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진로설계를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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