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0시부터 봉황동 수릉원과 장유 젤미공원서 진행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가 U-20(20세 이하) 월드컵대회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길거리 응원을 펼친다.

시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결승전이 열리는 전날인 15일 오후 10시부터 김해시 봉황동 수릉원과 장유 젤미공원(축구장) 두 곳에 축구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할 수 있는 ‘길거리 응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길거리 응원이 심야시간대에 이루어지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안전한 거리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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