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수련관 조감도
[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하남시가 청소년수련관을 위탁 운영할 법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간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접수기간은 내달 4~10일, 접수방법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와 서식 등을 갖춰 평생교육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은 조정대로 111 일원 3135㎡ 부지에 연면적 7144㎡,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돼 올 10월 준공 예정이다.

정식 개관은 내년 3월이다.

건물 1층에는 상담실·클라이밍교육실·카페가, 2층에는 자치활동실·강의실·학교 밖 지원센터가 마련된다.

3층에는 체육관·스포츠교실·포켓볼장 등 체육시설과 재난안전 체험장이, 4층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와 애니메이션 특성화실 등이 배치된다.

위탁 단체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과 특화사업 개발, 청소년 육성과 복리증진 사업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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