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전국 평균 리터당 6.8원 올라 상승세 ‘주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지난주 주간 단위 기준 휘발유 값이 5개월여 만에 1530원 선을 돌파한 데 이어 1500원 중반대로 향하고 있다.
단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3주 차에 휘발유 값 상승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6.8원 오른 1532.3원이었다.
오름세는 계속 이어졌지만 한 주마다 30원씩 올랐던 다른 때와 달리 6.8원이 오르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휘발유 값은 인하 폭 축소 전인 지난 6일 대비 리터당 56.26원 상승해 유류세 환원분의 87%가 반영됐다.
22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3.5원으로 환원분이 100% 반영될 경우 휘발유 값은 1542.2원까지 오르게 된다.
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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