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이 이번에 기부금 1억을 쾌척한 송석환 회장, 왼쪽이 윤성이 동국대 총장.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제25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동진기업(주) 송석환 회장이 동창회관건립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송 회장은 2016년 장학기금 2600만원, 동창회관건립기금 2000만원 등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총 2억6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

송 회장은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윤성이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임 회장으로서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동문들의 소통과 단합의 터전이 될 동창회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성이 총장은 “끊임없는 모교 사랑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염원대로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석환 회장과 박대신 총동창회장, 전영화 前총동창회장, 강병국 총동창회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정경섭 관리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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