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22일 부산대학교 총장실에서 전호환 총장(왼쪽)과 이종수 무학 사장,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무학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무학이 22일 오전 부산대학교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부산대에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과 이종수 무학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대는 1억원의 발전기금을 교육에 필요한 시설 보수와 교보재 구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무학은 이날 출연한 발전기금 1억원 외에도 앞서 2013년 지역 미래 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부산대에 2억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밝은 미래와 사회 발전을 위해서 지역과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가 많이 배출돼야하는 시기”라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동남권 대표 주류회사로 지역의 우수 대학과 산학협약을 통한 대학발전기금 전달 뿐 아니라 공군항공과학고, 마산용마고, 경상고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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