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무계 청년학교’ 내년까지 프로그램 개발 운영

‘꿈꾸는 무계 청년학교' 조감도.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청년 유입을 위한 마을공방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지역 도시재생과 연계한 행정안전부의 2019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아 ‘꿈꾸는 무계 청년학교’란 이름의 공방을 육성한다.

올해 무계동 305번지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다음 내년까지 교육프로그램,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역연계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는 꿈꾸는 무계 청년학교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측은 “청년 거점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과 청년들의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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