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개최된 부산항축제에서 대선주조 직원들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대선주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대선주조가 올해도 5년 연속 지역 대표 축제인 부산항축제에 동참한다.

대선주조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도구에서 진행되는 ‘2019 부산항축제’ 운영비로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항축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부산항과 부두, 선박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체험형 축제로 매년 5월 열린다.

대선주조 임직원 20여 명은 축제가 진행되는 2일 동안 현장에서 직접 인형 옷을 입고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대선소주를 생산하는 지역 주류업체인 대선주조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축제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행사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자갈치축제를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첫 회부터 매년 행사비용을 지원해 14년간 후원금을 전달했다.

5년 전부터는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를 빌려 지역의 홀몸어르신, 이분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소방공무원 가족 및 일반시민을 무료로 초청해 ‘BN그룹과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올해도 지역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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