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시·군단체장-국회의원 연석회의 열어

국내 14번째 슬로시티인 김해시를 포함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와 국회의원간의 연석회의가 지난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국내 14번째 슬로시티인 김해시를 포함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와 국회의원간의 연석회의가 지난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슬로시티 가입 지자체의 시장·군수, 지자체별 국회의원, 한국슬로시티본부 관계자, 실무추진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해시에서는 허성곤 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슬로시티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각 지자체별 슬로시티 현안사업에 내년도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참석 국회의원들에게 건의했다. 김해시는 슬로광장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내 슬로시티운동의 정착과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가입 인증을 받은 시.군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11년 9월 창립됐다.

김해시는 지난해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가입 인증을 받아 국내 14번째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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