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수생 176명, 산업단지 내 ‘부산신항만주식회사’ 방문 체험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취업연수생 176명이 20일 오후 1시 2019년 고용우수기업인 부산신항만주식회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청 등에서 근무하는 취업연수생들에게 기업현장 체험을 통해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을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취업연수생 사업’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29세 이하의 고졸 이상으로 졸업 후 5년 이내인 미취업자에게 공공분야 직장체험을 제공해 직장 적응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 실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취업연수생 176명은 부산신항만주식회사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채용계획을 듣고 난 후 시설을 둘러보면서 직장 체험을 할 예정이다.

취업연수생들이 방문하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부산신항의 항만터미널 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위해 1997년 설립됐으며 아시아 제1의 터미널 도약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소기업 방문을 통해 취업연수생들에게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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