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7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여행, 2019 부산해외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에서 10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7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여행, 2019 부산해외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에서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해외활동 지원금과 의류와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드림백’을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만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백순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자, 해외봉사단 참가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봉사단원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중에서 일부 선발됐다.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여행’은 오는 7월 8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지역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과 미래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담아 만든 ‘드림백’을 전달하고 학교마다 필요한 벽화봉사, 시설개보수, K-pop 교육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무학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 피해 수급 등 공공을 위한 자원봉사로 노력해온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대학생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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