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영춘 오륙도연구소장 취임 기자회견 열어

정책공약 수립·민생현안 해결 등 총선 준비 돌입

사진=김영춘의원실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정책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부산시당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재수 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륙도연구소 김영춘 신임 소장 취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당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산진갑 국회의원인 김 전 장관을 신임 오륙도연구소 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영춘 오륙도연구소장은 16, 17, 20대 3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15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재임 시 여야를 통틀어 전국 시·도당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시당 산하 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를 설립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 선임을 시작으로 정책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총선 공약 준비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김영춘 소장이 오륙도연구소 운영방향과 인선계획, 총선전략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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