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대인관계와 행복' 특강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은 지난 15일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 프레지던트홀에서 ‘대인관계와 행복’을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개최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은 지난 15일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 프레지던트홀에서 ‘대인관계와 행복’을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심어주고 핵심역량인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며, 도전의식과 문제해결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가장 높은 요청이 있었던 ‘대인관계, 인간관계’와 ‘행복’을 접목한 주제로 기획됐다.

특강강사로는 경성대 심리학과 임낭연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은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와 행복의 결과에 대한 심리학 연구들을 바탕으로 행복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보고 자신의 행복을 진단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좋은 대인관계를 통해 행복을 증진하는 법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강 후 창의인재대학 손은혜 외래교수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과 대인관계에 대한 O/X퀴즈를 통해 청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행복지수측정을 통해 본인의 행복지수를 체크하고 풀이했다. 또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제출받은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했다.

경성대 관계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청소년들도 참석 가능한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200여명이 넘는 많은 참석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대학 인문학특강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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