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골목영화제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김해)=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1일 장유 카페거리에서 제1회 아시아골목영화제의 두 번째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전 상영과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지난 3월 수로왕릉 앞에서 개막한 아시아골목영화제는 아마추어 영화교육을 진행해 단편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출품작은 연말까지 김해지역의 특색 있는 골목(카페거리·구 진영역·인제대 오래뜰거리)에서 총 4회에 거쳐 개최된다.

아시아골목영화제는 일반 영화제와 달리 직접 영화를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주제로 10분 이내의 단편영상을 10월 20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영화제가 개최될 때마다 각 5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장려상 3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영화 제작 기법을 알려주는 영화교육 수강생도 모집한다. 누구나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영화 이론·촬영·실습·제작을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한다.

자세한 문의와 공모전, 영화교육 접수는 문화와 사람들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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