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 두번째 안승남 구리시장=구리시 제공
[구리(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시가 디자인혁신성장센터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구리·3선)이 제안해 본격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수 디자인 문화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수택동 882(수택고 앞) 일원 1만1138㎡ 부지에 디자인혁신성장센터(가칭)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디자인혁신성장센터가 조성되면 그동안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땅을 개발하거나 기업유치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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