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1∼29도로 평년보다 높아 초여름 날씨

낮과 밤, 기온 차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

사진 = 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수요일인 15일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남부 내륙 곳곳에는 오후에 5㎜ 내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하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서울, 경기 남부, 세종,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였다가 오후 들어 '보통' 수준으로 나아질 전망이다.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울산 24도, 창원 22도 등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