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이번 주 휴일에도 현장 중심 정책투어에 나서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3월 이후 6번째다.

조 시장은 석가탄신일인 12일 화도읍 가곡리 보광사(전통사찰 제83호) 인법당 개축현장과 천마산 자연휴양림 조성 장소를 관계공무원과 함께 둘러봤다.

인근 묵현천 산책로에서 열린 '나의 나무심기' 행사에도 참석했다.

조 시장은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석영·회영 선생의 고향이 바로 이곳 가곡리"라며 "금곡동 목화예식장 철거부지에 들어설 이회영 선생 기념관 신축 시 보광사 주지스님의 자문과 고증을 받아 추진하라"고 해당부서 직원 등에게 지시했다.

조 시장은 또 "자연휴양림 조성공사는 대단히 큰 사업이다.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쾌적한 시설을 설치해야 경쟁력이 있다"며 "환경파괴는 최소화하고 자연경관을 그대로 이용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국립공원이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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