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태국을 다녀온 대전의 2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동남아와 유럽 홍역 유행국가다.

대전시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A(29)씨를 정밀 조사한 결과 홍역 양성으로 나타나 현재 자택 격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부터 한 달여간 태국 여행을 즐겼으며, 귀국길인 지난달 30일부터 얼굴이 붓고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함께 태국을 다녀온 친구와 가족 등 13명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비행기와 공항 내 접촉자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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