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가 오는 30일 개최하는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는 국제학생지원팀이 오는 30일 교내 상학관 앞에서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학생지원팀, 외식서비스경영학과, 상경대 학생회가 공동 주관해 중간고사로 지친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 약 1300여명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외식서비스경영학과 교수진과 박사과정 원우회, 부산중식발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짜장면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1000여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간의 글로벌한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경성대는 기대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유정 국제학생지원팀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중간고사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재학생들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더욱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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