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일반
  • 서울시-프랜차이즈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이륜차 전환 MOU 체결
  • 기자주현태 기자 gun1313@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4.24 11:12
프랜차이즈 2019년 배달용 이륜차 1000대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
  • 박원순 서울시장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서울시ㆍ프랜차이즈ㆍ배달전문업체 전기 이륜차 전환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 유지영 한국피자헛 이사,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박원순 시장, 유현준 우아한청년들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이태권 바로고 대표.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서울시는 24일 오전 9시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 업체와 ‘배달용 엔진 이륜차,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이륜차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4월15일 서울시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 발표 시 맥도날드, 피자헛, 배민라이더스, 부릉, 바로고 5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후 교촌치킨의 참여 의사로 총 6개 업체로 확대된 것이다.

프랜차이즈 업체는 △맥도날드 △피자헛 △교촌치킨과 배달 업체인 △배민라이더스 △부릉 △바로고 등 6개 업체와 상호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 협력으로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의 실효를 거두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보다 많은 시민, 민간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생활 곳곳에 산재돼 있는 미세한 오염원까지 촘촘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활주변에서 흔히 이용되는 엔진이륜차는 편리한 주차, 저렴한 유지비용, 이동 편의성 등으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소형 승용차에 비해 미세먼지 주요 오염원인 질소산화물(NOx)을 약 6배 이상 배출하는 등 환경적으로는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이륜차는 44만6000대로 이중 프랜차이즈, 배달업체 등에서 배달용으로 약 10만대가 이용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생활도로 오염원 저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적으로 취약한 엔진이륜차를 대량 수요처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전기이륜차로 본격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6개사가 올 한해 전기이륜차를 1050대 보급하고 전기이륜차 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맥도날드 등 6개사는 대·폐차 기간이 도래된 노후 엔진이륜차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구매할 경우 전기이륜차를 우선해 구매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시는 배달용 엔진이륜차의 전기이륜차 교체 수요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적기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정부(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이륜차 제작사와 협력해 △주행거리 향상 △배터리 용량 증대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표준모델’ 개발 등 편리한 전기이륜차 이용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박 시장은 “시민의 숨 쉴 권리를 담보하기 위한 서울시 정책들은 시민의 협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소개 주현태 기자 다른기사보기
올해의 차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04/24 11:12:07 수정시간 : 2019/04/24 11:12:07
데일리한국 5줄 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