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금융소비자 350여명에 금융사기 경각심 부여

BNK부산은행은 19일 오후 지역 시니어 금융소비자 350여명을 부산북구문화빙상센터로 초대해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금사방네’를 공연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BNK부산은행이 19일 오후 지역 시니어 금융소비자 350여명을 부산북구문화빙상센터로 초대해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금사방네’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니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금융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BNK금융그룹과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시니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금융교육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사방네’는 보이스피싱, 다단계 사기 등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기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희극적 요소를 가미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의 코믹 트로트 뮤지컬이다.

강문성 부산은행 상무는 “시니어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시니어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 스마트뱅킹 교육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디지털 금융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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