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사민족공원 위원회 구성…김철식 위원장, 고진숙 부위원장 선임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한 제24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 12~18일 상임위원회 활동, 19일 제2차 본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2차본회의에선 이현미 의원의 자유 5분발언이 진행됐으며,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철식 의원, 부위원장으로 고진숙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은 황금선, 이상순, 오천진, 김정준, 설혜영, 장정호, 최병산, 박미화, 이현미, 윤성국 의원이다.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으로 행정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애인공무원 편의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복지위원 정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암데이케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정비계획(변경) 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2019회계연도 1/4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심의하게 된다.

김정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존경하는 동료 의원들이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줘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용산구의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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