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18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간호학과 학생 약 80명을 대상으로 ‘스리랑카의 보건의료 현황’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학교는 18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간호학과 학생 약 80명을 대상으로 ‘스리랑카의 보건의료 현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스리랑카 페라데냐 대학교(University of Peradeniya) 치과대학의 Dr. RASIKA P. ILLEPERUMA 학과장을 초빙하여 스리랑카의 보건의료 특성과 구강암에 관한 주제로 스리랑카 보건의료조직과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앞서 Dr. RASIKA 교수는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고령친화체험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센터, 기본간호학실습실, 방사선과의 MIRI, CT, 3D 프린팅 실습실과 기업업체 사무실 등을 방문했다.

Dr. RASIKA 교수는 "현대적인 장비와 시설, 운영 모습이 놀랍다"라며 "향후 학생 교류 등 상호 협력관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증진사업 추진사업단 사업책임자 간호학과 김창희 교수는 "라시카 교수님의 본교 방문으로 상호 대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라며 본교의 국제화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해 12월 18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된바 있고, 올해 1월 스리랑카 페라데냐대학교를 방문해 MOU체결을 통해 상호 교류를 협력했다. 향후 7월 춘해보건대 학생들이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구강보건위생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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