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재활의욕과 자립의지 고취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도모

울진군은 17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2019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7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 기관 및 단체(7개소) 주관으로 ‘2019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기관 및 단체들이 연합해 진행한 이번 기념식은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및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진정한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울진군수, 군의원, 장애인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 장애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군수표창장 수여와 황재길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의 후원금전달식, 행복한 점심식사, 함께하는 어울마당 등의 행사가 열렸다.

전찬걸 군수는“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개개인에 대한 서비스가 부족한 현실이지만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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