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지역개발로 동·서 균형발전과 서남부권 교통허브 중심지 역할 기대
  • 대구시는 18일 오후 5시 서대구역사 부지(서구 이현삼거리 북편)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서대구역 전체 조감도)=대구시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8일 오후 5시 서대구역사 부지(서구 이현삼거리 북편)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립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김상균 한국철도공단 이사장,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및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포화상태인 동대구역 기능분산과 서남부권에 집중돼 있는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15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방안이 확정되고 기본설계 및 건설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 2월말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3월에 착공해 18일 기공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사추진을 홍보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금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으로 확정된 ‘대구산업선철도’가 서대구역을 시점역으로 도시철도 1, 2호선과 연계되고 서남부권 산업단지와 대구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게 될 예정이며, 장래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서대구역은 이른바 대구 서남부권의 교통허브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로 총사업비 703억원, 지상 3층의 연면적 7183㎡ 규모의 선상역사 및 부대시설로 건설된다.

고속철도는 편도 SRT 10회, KTX 11회 정차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운행되며 향후 대구산업선 철도가 개통되면 편도 69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면 140만 서대구지역 시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대구의 85%가 집중된 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여기에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지역개발이 가시화되고 대구 동·서 균형발전에 초석이 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 기공식에는 국내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공식행사 전후로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오후 4시 30분 식전행사에는 뮤지컬 갈라쇼, 박서진 가수의 공연이 있고, 저녁 6시부터 단비, 스타온 등 지역가수들이 연이어 출연해 그동안 서남부지역 시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의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서대구 발전의 당당한 한걸음을 내딛고 앞으로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대구산업선,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등 다양한 개발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1년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소개 구교근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04/17 11:59:11 수정시간 : 2019/04/17 11:59:11
데일리한국 창간 5주년 데일리한국 5줄 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