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심사로 4월 중 업체별 지원결정 결과통보 예정

김천시가 일자리의 보물창고인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90억원 지원한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경제여건 악화로 어느때 보다 자금 압박이 심화되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9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에 앞서 김천시는 관내 기업에게 설날 자금으로 70개 업체 약 200억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한편 운전자금 수시분은 지난 4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아 엄격한 내부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업체별로 지원 결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천시는 전국 어디서든 빠르게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이미 시가 직접 조성해 100% 분양 완료한 일반산업단지 1·2단계를 비롯한 전국 시부 최저 분양가를 자랑하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중소기업은 일자리의 보물창고이기 때문에 시에서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잘 성장 할수 있도록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심정으로 해외수출 지원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등 지역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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