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참가비 50% 이내에서 한 곳당 250만원까지 보조
  • 서울 중구청사. 사진=중구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활로 개척에 강력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방침을 밝혔다. 전시회 참가에 도전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돕기에 팔을 걷었다.

구는 5월부터 이들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여 기업 및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이나 유통업을 하고 있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관련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구는 1~4월중 열린 해외 전시회에 나간 경우도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다.

위상복 전통시장과장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우수한 우리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돌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전시회 총 참가비의 50% 이내에서 한 기업 당 250만원까지 보조한다. 사업비는 전액 구 예산으로 진행하며 최대 20개 업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전시회 참가 계획서·신청서, 전시회 공식 브로셔, 자체평가표, 수출실적 증명서류 등을 첨부해 4월30일까지 중구 전통시장과로 방문이나 우편 접수해야 한다.

구는 5월초 심의회를 열어 신청 업체의 제품 경쟁력, 수출현황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다만, 참가하려는 해외 전시회에 대하여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거나 개별 참가가 아닌 협회 등을 통한 단체 참가인 경우, 다른 업체와 공동 명의로 참가하는 경우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동대문패션타운, 남대문시장, 을지로 등에서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중구는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장려함으로써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홍콩 액세서리 박람회 참가에만 국한했으나 2017년에 액세서리·의류 관련 해외 전시회로 지원 폭을 한 단계 넓혔고 지난해부턴 업종 구분 없이 모든 해외 전시회로 지정해 진입 문턱을 아예 없애 버렸다.

이에 지난해에는 북경국제쥬얼리쇼, 상해유아품전시회, 광저우CIB전시회 등에 참가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7곳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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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4/17 10:47:50 수정시간 : 2019/04/17 10: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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