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트위터 통해 소회 올려… "긴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도 오늘
만큼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안아줄 것 같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9시5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5주기입니다.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추모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긴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도 오늘만큼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안아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의 다짐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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