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포츠 종합서비스 기업 (주)클린샷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조철민 메트로적추병원장(사진 왼쪽)과 송태훈 ㈜클린샷코퍼레이션 대표(사진 오른쪽)는 스포츠 유망주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메트로적추병원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메트로적추병원은 ㈜클린샷코퍼레이션과 10일 오전 메트로적추병원 지하 1층 종합검진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트로적추병원과 스포츠 종합서비스 기업인 클린샷코퍼레이션은 지역의 스포츠 유망주들에 스포츠재활, 컨디션 관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협력하게 된다.

조철민 메트로적추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스포츠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메트로적추병원이 보유한 의료 인프라들이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협력의 대상과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메트로적추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클린샷코퍼레이션은 지난해 3월 설립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농구, 야구, 골프, 종합격투기 등 13개 종목 3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태훈 클리샷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력있는 스포츠 신인을 발굴·지원하고, 나아가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한 스포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원한 메트로적추병원은 MRI, CT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신경외과, 내과 등의 질환에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의 비수술적 치료와 고난이도 수술은 물론 특수 기계치료 및 전문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 전문 재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또 암검진 등의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를 갖춰 지역민의 질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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