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스포츠건강학과 주최로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제11기 다함께 차차차’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는 부산시 16개 지역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제11기 다 함께 차차차’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성대 스포츠건강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최승준 경성대 스포츠건강학과 교수가 지도에 나섰다.

최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 동안 태권도 활동에 기반, 신체 인식과 공간지각 능력 등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제11기 다 함께 차차차 출범식은 지난달 30일 경성대 스포츠건강학과 주최로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지적장애인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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