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접수…올해 부산 영도점·장림점 5개 점포 오픈 추진

지난해 오픈한 ‘청년드림식당 1?2?3호점’(홈플러스 서면점).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홈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드림식당’ 지원을 확대하고 부산 영도점과 장림점에 총 5개 식당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드림식당 창업 지원 사업은 오픈 전 인테리어 비용 지원, 임대보증금 면제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홈플러스에서는 별도 임대료 없이 업계 최저 수수료의 판매수수료를 책정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청년드림식당 지원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거주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참가 접수는 내달 21일까지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청년드림식당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목표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년드림식당을 계기로 대표 생계형 창업인 요식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 요식업도 생활혁신형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오픈한 청년드림식당 1,2,3호점은 젊은 감각을 앞세워 식당별 월평균 1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식전문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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