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서울시의장 "지방자치분권에 따른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계획을 세워야"

서울특별시 신원철 의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서울특별시의정회 제28차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서울특별시의정회(회장 김석호)와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25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특별시의정회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의정경험이 많은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박환희 사무총장 개회선언으로 이후 김석호 서울특별시의정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회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의정회 실천방향은 시의원 상호간 화합과 교류증진"이라며 "의정회와 시의원이 함께 정책세미나 및 워크숍 전후반기확대와 재정건전성 등 투명한 운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30년이 돼 역사로 보면 청년에서 중년으로 가는 길목이지만, 지방자치년수로는 청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방자치분권에 따른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설명했다.

의정회와 의회는 서울특별시의정회 결산보고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토의 및 조언하는 시간을 가지고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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