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시장검증 로드쇼·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유망 창업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시장검증 로드쇼’의 참여기업 10개사를 오는 다음달 18일까지, 미주·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의 참여기업 10개사를 같은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 아시아 및 미주·유럽 시장에서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참가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매칭,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참여 기업은 국제 행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티켓 및 개별부스 임차비 100%와 1인 왕복항공료(100만원 한도 내)를 지원한다. 또 투자자와의 미팅 시 활용할 수 있는 국·영문 기업분석 자료 제작과 효과적이고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3분 영문 피칭교육 등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참가기업 3개사(본브레테크놀로지, 시옷, CKML)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TNW 2018’에 참가해 총 24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현지 시장 반응을 검증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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