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직원 김모씨 함께 구속…이사 장모씨 구속영장 '기각'
  •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지인들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21일 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영장을 발부했다.

임 판사는 "범죄 사실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를 설명했다.

정씨는 2015년 말 빅뱅 멤버 승리 등이 함께 있는 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언급하며 관련 동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씨와 함께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도 구속됐다. 김씨는 정씨 등이 함께 있는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반면 버닝썬 손님인 김상교(28)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사 장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장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한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사건의 발단 경위와 피해자의 상해 발생 경위 및 정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기자소개 박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03/21 21:50:21 수정시간 : 2019/03/21 21:50:21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5줄 뉴스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