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임직원들이 쿠마몬 인형 옷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응원했다.사진=비엔그룹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의 중견기업 비엔(BN)그룹·대선주조가 올해도 KNN 환경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비엔그룹·대선주조는 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17회 성우하이텍 배 KNN 환경마라톤’에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벡스코와 수영구 일대를 완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엔그룹?대선주조 임직원 200여 명이 17일 개최된 KNN 환경마라톤 대회에 동참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달리기에 나섰다. 사진=비엔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는 대선주조 임직원 10여 명이 쿠마몬 캐릭터 인형 옷을 입고 참가자들을 응원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비엔그룹·대선주조는 대회에 참석한 단체팀 가운데 참가인원이 두 번째로 많아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조성제 비엔그룹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비엔그룹 임직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지역행사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11년간 KNN 환경마라톤 대회에 동참해 온 비엔그룹·대선주조는 참가비용 전액을 회사가 부담하고 있다.

한편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1위제품’ 4개, ‘세계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선주조㈜의 주력제품 ‘대선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