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에 나와 “(장자연 사건은) 단순 자살이 아니라고 보고 수사에 들어가면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늘어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씨는 “범죄 종류에 따라 공소시효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년에서 25년”이라며 “공소시효가 지나면 벌을 줄 수 없다”고도 했다.
윤씨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이슈가 이슈를 덮는 불상사가 되풀이되지 않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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