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 고령마을 상수도 공급, 시 전역 상수도 공급망 구축

김해시청. 사진=김해시 제공
[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올해 말까지 시 전역에 상수도 공급망을 갖추고 고지대 자연마을까지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해시는 올 하반기까지 16억원을 들여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고지대 자연마을인 진례면 고령마을의 상수도 공급사업을 마무리한다.

앞서 시는 2015년부터 95억원을 투입해 고지대 17개 자연마을 대상 상수도 공급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삼방동 영운마을 등 16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했고 내달부터 진례면 고령마을 공사를 시작한다.

송유업 시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고지대 자연마을까지 상수도 급수시설이 100% 구축돼 어디서나 고도정수처리된 위생적이고 질 좋은 물을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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