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하남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일공일공 담당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공일공 담당제'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현장 한곳에 공무원 한명을 배치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일공일공 추진반'을 편성한 바 있다.

추진반은 시청 내 32개 부서에서 선발된 116명으로 구성됐다.

점검사항은 ▲공사시간 단축조정 이행여부 ▲공사 시 방진벽설치 등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여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준수사항 및 비상연락망 숙지여부 등이다.

시는 이밖에도 미세먼지관리팀을 신설해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터널·지하차도·가드레일·펜스 등 도로시설물을 세척하고, 도시 숲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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