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성대에 따르면 매년 겨울마다 동계 혹한으로 훈련이 힘들었던 드래곤즈 선수들은 차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해는 따뜻한 기후의 필리핀으로 겨울합숙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합숙훈련에서 드래곤즈는 오전운동과 오후운동으로 나눠 하루 2차례 훈련을 진행했다. 미식축구에 필요한 기초 체력훈련과 각종 기술훈련을 병행하며 춘계대회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 오전운동과 오후운동 사이 자유 시간에 진행된 팀전수중기마, 코치경매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드래곤즈 동아리원인 39기(18학번) 정우진 학생은 “오전 운동인 로드워크은 정말 최고였고 발에 물집이 날 정도로 힘들었지만 춘계 대회를 위한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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