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 지역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매김

사진= 청도군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박문상)는 지난달 28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과·소장, 읍·면장, 주무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소싸움경기사업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통소싸움경기사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청도소싸움 경기장과 지역 활성화, 청도소싸움경기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매출 강화, 청도군의 명소화, 경기수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해 우수 싸움소 자원확보 및 사업수지 개선 전략, 경기장 내·외부 시설 리뉴얼, 신규 콘텐츠 시설 도입 등이 포함돼 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청도소싸움경기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축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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