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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산동성 한자문화탐방’ 진행
  • 기자윤나리 nryoo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2.27 15:53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첫 답사, 한자 문명 발자취 따른 문화테마 여행
  • 중국 산동성 임기(?沂)에 있는 왕희지(王羲之) 고거(故居).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한국한자연구소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첫 번째 답사인 중국 ‘산동성 한자문화탐방’을 진행했다.

27일 경성대에 따르면 이번 문화답사는 한자 문명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취지로 기획한 한자문화테마 여행으로 한자와 여행에 관심있는 부산 시민 36명이 참가했다.

한자문화답사는 중국 산동성 연대·치박·제남·태안·곡부·가상현·추성·임기·청도 등 9개 이상의 지역을 방문했다. 이 지역들은 과거 중국 제(齊)나라와 노(魯)나라가 있었던 지역으로 한자문화와 관련 유적이 풍부한 곳으로 유가 사상의 발원지다. 그 중 태안에 위치한 태산은 오악(五岳) 중에서도 으뜸인 오악독존(五岳獨尊)으로 꼽히며, 과거 중국 황제들이 봉선(封禪) 의식을 거행했던 곳이다. 또 곡부는 노(魯)나라의 도읍으로 공자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번 답사의 참가자들은 곡부의 궐리빈사(闕里賓舍)에서 공부가연(孔府家宴)을 만찬으로 즐기면서 태산을 오른 느낌을 한시백일장을 열어 나누기도 했다.

이번 탐방에는 한국한자연구소의 해외협력기관인 중국 아태예학서원 서충(舒忠) 원장이 3박 4일간 동행해 산동지역 한자문화 해설에 전문성을 더하는 한편 한국한자연구소 양영매, 전국조 교수와 곽다예 연구원을 아태예학원 초빙 연구원으로 임명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한자문화탐방은 경성대 인문한국플러스(HK+) 한자문명연구사업단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연 1~2회 정기적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각국을 탐방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중국 하남성, 하반기에는 중국 섬서성 탐방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한자문화 산업화와 한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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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2/27 15:53:06 수정시간 : 2019/02/27 15: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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