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의 매운맛이 강화된 한정판 괄도 네넴띤의 매운 수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팔도 측은 온라인을 통해 신제품 괄도 네넴띤 판매를 시작했다.

팔도 측은 지난 18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지금까지 이런 매운맛은 없었다. 이것은 라면인가 폭탄인가", "#맵다고 환불 안 해줌" 등 문구와 함께 괄도네넴띤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 야쿠르트 홍보 담당자는 "출시 전날 직접 맛을 봤다"며 "꽤 맵고 얼큰한 맛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팔도 측에 따르면 '괄도 네넴띤' 스코빌 척도(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수준)는 2652SHU다.

특히 괄도네넴띤은 가장 매운 라면으로 알려진 틈새라면 빨계떡(8557SHU), 불닭볶음면(4404SHU)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신라면(1320SHU)에 비하면 약 2배 높다. 특히 약 500~600SHU인 기존 비빔면보다는 약 5배가량 매운맛이 높아져 매운맛을 좋아하는 매니아층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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