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발생한 화제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소재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15일 오전 8시41분쯤 불이 나 3개 점포를 태우고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8시52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 38대와 소방관 150여명은 신속하게 불길을 잡았다.

이날 오전 폭설과 출근시간, 화재 진화작업이 겹치면서 청량리역~경동시장 방면 도로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시장안 상가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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